전업주부로 살긴 너무 아까운 다나아빠(한석규) 여자를 너무 잘 아는 부러운 남편복을 잘 모르는 다나엄마(신은경) 다코타패닝 뺨치는 귀여운 꼬마연기자 다나(서신애) 본래 매력을 200% 발휘~한 슈퍼감초 (공형진) 한가닥하는 어머니역으로론 이미 정평이 난 (김수미) 너무 잘나서 미워할수 없는 악당~방송국 얼짱 피디, 다나아빠의 든든한 코러스 아파트 아줌마 삼총사 어엇~치아교정기를 낀 청순미소의 유치원선생~, 심지어 퀴즈쇼진행자로 특별출연한 사회자 손범수씨등등등 어쩌면 이렇게 다들 매력있고 재밌을수가~. 출연진들 전원이 정말 그 역할에 맞춤연기~. 어느 퀴즈프로가 고작 3주우승에 3천만원을 주겠습니까만 어느부인이 남편이 3천만원 도전한다는데 말리겠습니까만 영화를 만들기위한 억지설정이 군데군데군데 눈에 띕니다만
(-특히 엔딩부분에서:아까워라,돈이나 따놓고 감정싸움은 할것이지)
어디까지나 인간미 넘치는 웃음의 연속과 특별한 남편의 넘치는 아내사랑,가족사랑~!!이 그 모든 결점을 마구마구 커버하는군요.
남녀역할분담 고정관념을 깨는 최신집안이 안팍의 문제들로 우여곡절 갈등끝에도 결국은 극복하고 각자의 원하는 방식대로 부러울만큼 잘 살아가는 모습이
현대인에 가장 필요한 삶의 메세지를 보여주며
차칫 일시적 감성으로만 흐를수 있는 사랑이야기가 아니라
사랑 그 이후에 현실이야기란 것이
높이 평가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조금은 행복하지 않은 커플들에게 일침을 놓고 다시 한번 손을 잡게 하는~ 대견한 영화[미스터 주부퀴즈왕]~재미 좋~습니다. (기대하고 보셔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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