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과 조니뎁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듯 하다.
팀버튼 감독은 한편의 동화를 영화속에 담아내는데
있어서 천재적이다.
한편의 그림동화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빨강,파랑,백색등의 단색에서부터 구현되는 색채는
팀버튼 그만의 영화적 색깔을 엿볼수 있게 한다.
음악은 다소 장엄한 느낌도 없지 않다.
조니뎁은 이번 영화에서는 섬세하면서도 이쁘장하게 나온다.
어쩌면 저렇게 여러가지 색깔의 연기를 펼쳐 보이는지
팀버튼 감독의 영화적 색깔과 어울려 너무나 멋지다.
마음 한구석을 울리는 내용이 없고,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팀버튼감독과 조니뎁 배우의 색깔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영화라는 생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