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를 보면서 다시금 느꼈던 것은..여배우 하지원은
현대극 보다는 시대극이 어울리고 여성스러움보다는
카리스마를 갖춘 힘있는 캐릭터가 어울린다는 것이다.
노력파 배우 하지원은 에어로빅에 이어 무용을 응용한 칼싸움을
아름답게 보여주었다.
다시금 하지원을 좋은 배우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