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별로 기대 안하고 보러갔는데,

멋진 영상미와 조명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예술적 영상에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슬픈눈과 남순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씬에서 실루엣만으로 처리한

것은 흡사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한장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역시 이명세 감독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런류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형사는 다르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정말 재밌게 봐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