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인은 영화를 보기전 예고편이나 리뷰를 전혀 보지 않는다.주로 제목과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판단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필자는 영화를 보기전 이 무비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었다(스타워즈식 어드벤처를 기대 하고 있었다.-_-;)
하지만 내용은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전혀 다른 내용이였다.(개인적으로는 실망했지만 -_-; 아무튼 나름대로 느낀점을 몇자 끄적여 보기로 하겠다 )
일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위와 같은 내용을 기대하는 독자들에게는 별루 추천하고픈 영화는 개인적오로 아니라는거다.
이 영화는 다소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을 모티브로 영화를 이끌어간다..(구체적 내용은 언급안하겠다 . 궁금하시면 직접보시길 -_-;;)
하지만 시작부터 이영화는 본인에게 상당한 압박감을 주었으며, 마지막까지도 괴리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영화는 상영내내 재치와 기지를 발휘하며 관객들을 이끌지만 그 독특한 아이디어도 재밌는 소제도 결국 영화가 주는 괴리감에 전부 묻히고 말았다.
이 작품은 곳곳에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맨트와 신들로 웃음을 이끌고 있지만 그 방식이 미국식 이라서 그런지 본인에게는 그마저 압박을 주고 말았다.
서양식의 다소 어색하게 포장되고 과장된 몸짓,웃음은 본인에게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다.(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거라 다른분들은 다를수도 있음을 밝힌다. -_-;)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가 극장에서 큰 평가?를 못 받는 것도 아마도 내가 생각한 것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지 않나 싶다. (아니면 할수 없다 -_-;;)
하여간 한국인 정서와는 조금틀을 달리하는 유머였고 행동들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덧붙여 이 작품은 꽉차인 틀에서 돌아가는 그런 영화가 아니라 조금은 (아니 제법 -_-;;) 동화적발상과 사고로 관객을 이끌어 간다.
물론 영화가 전달하는 메세지마저 가볍거나 하지만은 않지만 상영내내 등장하는 동화적 말투와 과장된 몸짓은 왠지 나를 질리게 만들었다.(위에서 언급한 서양식유머와 한국인 정서와의 괴리라고 해야 되나 -_-;;;)
비록 그 과대포장된 행동과 말투가 영화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반어적 표현이 될지라도 말이다
개인적 취향의 차이가 분명히 있긴 하다.
하지만 본인은 이 영화에 큰 점수는 못주겠다.
확실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글쎄 -_-;;;
판단은 직접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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