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할린 아마도 3년만에 다시 모습을 선보이는 듯하다.
이런류의 장르는 그가 처음 만들어 보는 장르가 아닐 런지?
베이직과 데스트 네이션을 합쳐 놓은듯한 스토리 구성이 눈에 띄고
복잡한 내용은 전혀 아니지만 시종일관 시선을 화면에 몰입하게 하고
자막 하나하나를 흘려버린면 왠지 해답을 얻지 못할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다.
인적이 드문 외딴 섬에 훈련을 위하여 고립된 F B I 선발 요원들 ~~~
데스트 네이션이 순서의 입각해 차례차례 죽어 간다면 마인드 헌터는 죽음의 순서가
누가될지 전혀 예상조차 할수 없다.
그리고 눈에 익은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첫번째 희생자 또한 의외의 인물이 되고
설마란 단어가 저절로 입가에서 맴돌지도 모른다.
특별한 반전이랄건 없고 은근히 다음 희생자가 누가될지 예견해 보지만 좀처럼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
이영화를 보면서 인간과 인간의 믿음이란게 얼마나 중요하고 그 믿음이 깨지면
하나의 잘 짜여진 팀웍도 한순간에 연기처럼 무의미하게 변할수 있다는걸 느꼈다.
나에게 이영화가 재미 있냐고 묻는다면 ~~~ 오랜만에 잘짜여진 하나의 퍼즐을 풀었다고
대답하고 싶다. 나머지는 보는 사람의 선택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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