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생명과학을 전공했다.
이 영화는 정말 무책임한 영화다.
아무리 이 영화가 블록버스터고 돈을 벌기위한 상업영화라지만
21세기 들어 가장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복제란 문제에
이다지도 미천한 배경지식을 가지고서 허무맹랑한 3류 스토리를 지어냈다니...
과학자들만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가?
천만에. 이런 대중 매체를 움직이는 사람들도 책임감을 가져야한다.
이 영화는 그냥 이슈화 되는 문제의 논란이 되는 부분만 따다가
돈벌이로 이용해먹은 영화일 뿐이다.
단지 그렇고 그런 액션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미국이랑 일본에선 참담한 실패를 한 이 영화가
한국에서만 유독 흥행하는것만 봐도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알 수있다.
한국에서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비 전공자들이 이 영화를 보고 엄청난 오해를 하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답답할 뿐이다.
차라리 판타스틱4같이 허무맹랑한 스토리면 웃고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교묘하게도 과학이라는 포장지로 포장하고선 사람들을 현혹한다.
괘씸한 영화다.
그리고 솔직히 액션이 재밌지도 않다.
솔직히 왜 이렇게 지루한 영화가 흥행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인간애에 호소라도 하고 싶었나본데....인간애는 대체 어디로 실종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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