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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thief <- 님 아일랜드
rainmakers 2005-07-22 오후 3:05:26 1140   [5]

저기 좀 잘못 아신듯 싶네요 .. 세포라고 다같은 세포가 아닙니다 ... 배아세포와 체세포는 엄격히 구분됩니다 그 차이에 대해 아셔야 할듯 싶군요 ..

첫번째 식물인간은 뇌의 성장에 복구가 완전히  불가능한 상태로 ,향후 어떠한 복구가능성도 보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서 가족의 동의를 거쳐 시행하는 것이구요 ... 그것은 의식의 차이에서 생명체 여부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 의식은 자고있을때도 없고 기절했을 때도 없습니다 의식은 생명에 기준이 될 수 가 없습니다 ... 배아가 의식이 없다고 생명이 기준이 되지않았다면, 님은 의식이 있었을때는 인간으로서 생명체고 의식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는 인간으로서 생명체가 아닌가요 ? 그럼 님이 태어나서 의식이 생기지 않았을 때 , 아무나 당신을 파괴해서 다른 사람 장기로 써도 된다는 말인가요?

두번째 배아를 인간이 되기위한 가능성만 있다고 인간으로 생각하지 말자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그것은 FETUS에도  적용될 수도 있고 장애자에게 적용 될 수 도 있습니다. 배아를 인간아기로 발생시킬 필요가 없으면 배아를 맘대로 사용해도 된다? 그럼 필요하면 인간의 아기로 봐주고 필요치 않으면 인간이 아닌 것 보자인가요? 그것이 바로 영화에서 보여주는 인간에 오만이죠. 황박사님이 만든 체세포 복제배아는 가능성만으로 인간으로 취급받아야 하는것이 아닙니다. 인간으로서 진행되는 첫번째 단계이고  인간은 죽을때까지 계속해서 세포의 수준이 달라지고 청소년기이든 성인되어서든 간에 계속해서 변화하고 분열합니다 배아에서 분열된 세포에 어느것도 배아로 대체될 수 있는 세포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처음 배아에서 성인이 되고 죽을 때까지 인간이지 않는 시기는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 ...  배아가 분열되서 신호를 가지고 발생되는 시기부터 인간은 배아에 대한 권리는 사라지고 인간으로 성장시켜야 하는 의무만이 존재하는 겁니다.

 

황박사님의 성과로 배아줄기세포가 쉽게 타겟세포가 간다고 생각하시면 어리석은 상상입니다 ... Cell to Cell comunication에 관해 아직도 모른 것이 많이 있고 단순히 타켓장기에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걸로 해결된다고 보시는 것도 우스운 발상입니다. 배아에서 때어내 줄기세포는 , 그 배아가 인간으로 성장해야 하는 일부를 띠어내어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완벽히 타켓cell로 분화시킬수 없습니다 ... 현제의 adult stem cell 도 30년간이나 연구 했지만 만능성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세포로 분화시키지 못합니다 ...  결국 , 배아줄기세포에서 생명을 파괴하면서 까지 뽑아낸 다른 인간의 줄기세포로도 그리 희망적인 결과를 얻기 힘들고 , 계속해서 배아이상의 성장한 human cell에서 사람을 죽여서라도 줄기세포를 얻으려는 시도가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하기도 합니다 ..

 

 


(총 0명 참여)
님 말이 맞는말이고 다른생각을 가진 사람은 범죄자취급하고..재밌는 논리를 가지고계십니다ㅋ   
2005-08-14 11:03
최세형님 다 좋은데..자식을 죽이는..머 살인자 이런말씀은 웃기네요   
2005-08-14 10:59
아무튼 인간 복제는 반대!! 황우석도 고만 하길..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 순간, 인간은 파멸의 길로 ...   
2005-07-29 20:27
884.진리는 하나일 뿐, 둘은 없다. 그 진리를 안 사람은 다투는 일이 없다. 다투는 사람들은 각기 다른 진리를 찬양하고 있다. 고로 사문들은 똑같은 것을 똑같이 말하지 않는다   
2005-07-23 23:27
약2500년전에 이미 이런 논쟁이 무의미하다는것을 깨닫고.. 슷타니파타경 "논쟁에 휘말리지 말라"라는 설법을 하신;; 싯달타는 참 대단한분입니다-_- "무아론"이라니..   
2005-07-23 23:19
정치종님은 자신의 생각만 하지 말고 어렵고 힘든 남을 생각할줄 아는 사람이 되세요..   
2005-07-22 20:15
세포덩어리라뇨.. 생각자체가 심각하네요.. 인간과 세포덩어리와는 엄연히 다르며 그 차이를 가볍게 여기는 것은 잘못입니다.   
2005-07-22 20:03
협박이라고 느끼셨다는건 그만큼 자신에 생각에 대해 책임감이 느껴졌다는 것입니다. 고통스럽게 아파하거나 죽음을 앞두고 있다거나 가족의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의 절규를 생각한다면   
2005-07-22 19:05
그리고 글을 올린다고 자신은 마치 세포덩어리가 아닌냥 말하니 좀 우습네요 ...   
2005-07-22 19:02
배아는 사실상 석학들과 그 분야 사람들에게는 인간이라는 절대적 존재로 바라 보고 있고 , 현제 황박사님의 배아가 치료로 이용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별로 없습니   
2005-07-22 18:55
앞으로 공부 많이 하시면서 생명현상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   
2005-07-22 18:44
그리고 저에게 협박까지 하시는데 바로 그것이 인간이 경계해야한다는 것을 영화에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영화가 과학적 오류가 존재하지만 가치있게 느껴집니다...   
2005-07-22 18:42
적어도 과학도라면 말이죠 ..   
2005-07-22 18:38
니다 DNA해독은 시간이 걸릴 뿐이었지 어려운일이 아니었습니다 ... 그리고 숨수고 오감을 가지고 의식이 있다는 것으로 인간인가 아닌가의 여부를 따지는 건 아닙니다 ...   
2005-07-22 18:38
동물실험으로 밝혀 졌다는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고 , 치료에 대한 가능성인 배아줄기세포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또 현제의 우스운 방법으로는 줄기세포연구는 성공할 수 없습   
2005-07-22 18:35
아니 성공했다기 보다는 그러한 일은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 거기다 인간을 죽여서 인간을 치료한다는 것은 휴머니즘이 아니죠 ..   
2005-07-22 18:33
다시 말하지만 호흡의 기준으로 인간이냐 아니냐를 가늠하는 것이 아닙니다 ... 배아 분열은 유도는 이미 성공했습니다 ...   
2005-07-22 18:32
ㅎㅎ 흥분하신거 같군요 .. 그 깟 세포덩어리가 아니라 누구가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심장병 걸린 아이를 위해 살인도 불사하겠다는 말이군요 ...   
2005-07-22 18:28
아기는 숨을 쉬며 오감으로 세상을 인지하며 자신에 맞게 받아들이는 의식을 갖고있습다. 그런 아기를 분열하는 세포덩어리와 동일시하다니.. 정치종님!! 그건 아주 잔인한 생각입니다   
2005-07-22 15:56
사람의 염색체 안에 있는 DNA의 정보가 해독되어지는 것처럼 언젠가 가능하게 되리라 봅니다.   
2005-07-22 15:35
배아세포라는 작은 세포수준에서의 분열유도 조작은 아직 미발달된 분야이지만 가능성이 열려진 이상 앞으로 진일보 하리라 봅니다.   
2005-07-22 15:34
배아세포의 분열과정에서 일부분을 손상시키면 그 부분에 관련한 조직이나 장기에 있어 손상이 생기는것은 이미 동물실험을 통해 발견되었습니다.   
2005-07-22 15:32
구하는 가장 인간적이고 휴머니즘적인 발상입니다.   
2005-07-22 15:31
배아의 분열에 대해 얼마나 아십니까? 물론 저도 생물을 전공하며 겉핧기식으로 배운것이지만 배아의 분열을 유도하는 방법을 발견해 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수운 발상이 아닌 사람을   
2005-07-22 15:30
을 살리고 싶습니다.. 다른 불치병이나 조직이나 장기의 이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그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원합니다..   
2005-07-22 15:28
숨을쉬고 고통에 힘들어 하는 소중한 사람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게 심장병으로 죽게될 아들이 있다면 전 살리고 싶습니다. 세포덩어리일뿐 호흡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사람   
2005-07-22 15:27
저는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정치종님은 그깟 세포덩어리를 위해 자신의 자식을 죽일수밖에 없겠군요.. 또한 다른 사람의 자녀들도 죽이는 살인자가 되십시요.. 전 그깟 세포덩어리보단   
2005-07-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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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2005, The Island)
제작사 : DreamWorks SKG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island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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