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 왔습니다 맨앞줄이라 목아파 죽는줄 알았음...
일단 내용이 예상하던 것과 다르게 상당히 주인공의 활약이 수수했습니다 영웅과는 거리가 멀죠
그점에서 굉장히 맘에 듭니다 한 인간의 활약으로 말도 안되게 끝나는 것보다는 좀 더 우리와 가까운
현실적인 모습에다가 가족에 대한 사랑까지 담고 있어서 좀 더 인간적인 면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들 결말이 어이없다 하는것 같은데 저는 결말부도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결말내용은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원하는 뭔가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진 못했지만....)
하지만 좀 더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감흥을 일으킬만한 전달력이 없는거 같아서 허전함이 좀 남네요
왜 그랬을까.....제작비가 떨어졌나??ㅡㅡ 아무튼 SF영화라고 해서 영 말도 안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보다는 이런 영화가 괜찮지 않을까요? 평소 SF를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 같아서 잘 안보는데 워낙 화제작
이라서 봤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재밌음
마지막 의문점:아들은 어떻게 살아돌아왔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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