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생물학자였던 빅터 프라이스(아놀드 슈왈츠제네거)박사는 병든 아내를 치료하다 사고로 냉동인간 `프리즈`가되고 고담시를 위협하는 악당이 된다. 어김없이 배트맨 신호만 울리면 달려가는 배트맨(조지 클루니)와 로빈(크리스 오도넬)은 프리즈를 잡으로 가지만 로빈의 급한 성격에 놓치고 만다. 한편 식물학자 파멜라 아이즐리(우마 서먼)박사도 사고를 당해 냉혹하고 섹시한 악녀 포이즌 아이비로 다시 태어나게된다. 포이즌 아이비는 배트맨과 로빈을 유혹 해서 그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프리즈를 찾아가서 함께 고담시를 정복하자는 제안을 하는데..
영화감상후
전편에 비해 좀 떨어진다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배트맨 시리즈 답게 재미는 충분했다. 하지만 팀버튼의 배트맨에 비해 어두운 분위기가 사라졌으며 사람에게서 공포와 궁금증을 자아냈던 배트맨이 아닌 친근한 배트맨이 된게 좀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전편에 비해 악당들의 개성도 비중도 부족했다랄까.. 그 착한 박사들이 사고로 악당이 되었다는것 자체가 억지스러웠다. 그래도 배트맨 매니아들이 보기엔 무난해보이는 영화인거 같다.
6월 25일 토요일 배트맨 & 로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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