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남자와 32살 유부녀의 사랑은
그렇게 우울하지도 멜랑꼴리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간간히
웃음마저 터져 버린다..
그럼에도
그 절절함과 아련함이 베어 나온다..
세상이보는 그들의 사랑은
19살 정신나간 날나리 미성년자와
32살 섹스에 환장한 여자의 이야기 였겠지만..
그들이 나누는것도
사랑이었다..
어느 누구보다도
솔직하고 진실한 사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