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봉은 안 했지만 암흑(?)의 경로를 통해서 봤습니다.
리메이크라지만.. 이건 그냥 주인공만 외국인으로 바꿔놓았을뿐이네요...
솔직히 어떤 부분에서 무서워해야할지 모를 영화였습니다.
배경 음악과 카메라 앵글 위치만 보아도 어디서 나올지 다 예측가능한..
느릿느릿한 귀신(?)들은 별다른 공포를 느끼게 해주지 못 합니다.
특수효과도 블록버스터급 영화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고..
에효..
아무리 공포영화라지만 현실감이 있어야 공감대도 형성되고 무서움도 느낄텐데..
말도 안 되는 스토리인지라 그냥 한숨만 나오는 영화네요..
제가 무서움을 잘 못 느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별로 feel이 오지는 않는 영화네요
26일부터 개봉한다고 하든데,
영화보실 분들은 일찍 보셔야겠어요
금방 간판 내릴것 같네요.
그리고 주온 보신분들이라면 볼 필요 없는 영화입니다.
주인공만 외국인에 꼬맹이랑 귀신들은 주온에 나온 인물 그대로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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