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티노는 동양의 애니와 무술영화에 대해 방대한 지식을 가진 분같다..
킬빌을 감상하고 나면 누구도 그걸 부정할순없을것이다.
하지만 수다스럽고 혼잡하다!
전작 "펄프픽션"과 "저수지의 개"들이 혼란스러운듯한 각 스토리를 연결시켜 또하나의 커다란 영화적질서를
확립했다면 킬빌은 그렇지못하다.
루시리우가 맡은 여두목관련 애니메이션은 영화몰입에 방해가 될뿐 기발한 발상으로 여겨지진 않는다.
어설프다고 할수 있을지언정..
잔혹한 액션도 잔혹하달 뿐이지 "저수지의 개들" 수준에 미치지못한다.
타란티노가 자신의 스토리텔링을 너무 과신하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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