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과 야마다의 우정... 그 떼거리들의 엽기적인 행동.. 순수?하고 정열적인 청춘의 모습..
츠마부키 사토시의 열연은 보는이로 하여금 항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엉뚱하면서도 진지한..때로는 철부지 같은 모습을 정말 잘 소화해낸것 같았다
원래는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려고 했으나...ㅋㅋ...그게..잘 안되었다. 책을 먼저 접한 인서비의 말로는 바리케이트사건이 중점적으로 묘사되어있다고 하던데.. 영화에서는 페스티발을 위한 전단계로 짧고 코믹하게 묘사되어있었다..
그들은 무엇을 원했고 또 무엇을 했는가..
그들이 원했던것을 생각해본다면..참 난감하다.. 허풍쟁이 켄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이 헷갈리기 때문이다.. 어떤모습이 그의 진짜 모습인지 궁금하다 장난스러우면서도 온통 머릿속엔 여자생각밖에 없으면서도 혁명을 두려워하고나 무서워하지 않는 그...ㅋㅋ
위기 상황속에 처하면 마치 항상 준비해놓고 다니는듯이 뿜어져 나오는 재치..
지루하지 않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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