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전.. 우선 이 영화에 감사해야 할 것 같아요~
양도받은 시사회 티켓으로 누구와 저녁을 먹고, 같이 영활 볼까 고민중에...
무지무지 얄미운 울 언니가 생각났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생각하고, 또 생각한 끝에 언니에게 전활 했답니다.
왜 어려웠냐구요?
이크.. 2주전이었던가요?!
언니보다 한 치수가 큰 옷을 입는 저에게 자기옷 입었다고... 어찌나 머라 하던지..
쳇~ 그 이후로 삐져서 말 한 마디 않고 있었거든요.
암튼, 좋아요~ ^^
서로 닫혔던 말문을 틀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거든요..
사설이 너무 길었당~~ ㅎㅎ
암튼, 영화... 개인적으로 끝이 허무하긴했지만.. 모랄까요~
모든 인생이 이 영화속엔 다.. 담겨있더라구요.
삶, 꿈(목표), 도전, 성공, 실패(좌절), 가족, 친구...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밀리언달러베이비" 추전합니다.
보시면 자신에게 있어서도 가장 소중한 꿈을 찾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마디 덧붙이면...
클린 이스트우드... 이 배우를 너무 좋아했는데~ 세월의 속이지 못한 그의 몸과 얼굴, 손...
못내 속상하고 아쉬워집니다.
그러나 연기만은.... 최고!! ^^
아무튼, 무비스트~~~ 좋아용!!
...
아~ 한 가지 더..!!!
어제 영화 시작전, 진행을 맡아 막간의 재미를 더해주신 빠박이 기자~ 최동규기자님...
너무 인상이 좋았습니다.
마이크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열과 성의를 다해 소리질러 재미난 거리~~도 만들어주시고..
매끄러운 진행도 좋았구요~
더 멋진... 기자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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