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풋풋함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영화
진짜 오랜만에 영화보면이 크게 웃어봤다.
켄과 야마다 두 친구간의 우정과 그들이
벌이는 다소 엽기적인 행각에서 오는 웃음은
가히 핵폭탄 수준이다.
순수하고 열정적인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감독이 한국사람이라서 그런지(물론 출생 국적은 일본이지만--;;)
다른 일본영화하고는 좀 다르다.
다른 일본영화들이 좀 밋밋한 구성을 가진다면
이 영화는 밋밋한 구성과 느릿한 스토리전개하고는
관계가 없다.
시종일관 풋풋함과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독도문제로 인해 이 영화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독도는 우리땅인데 말이야...주인이 딴나라 사람들에게 계속 우리집이 우리거라고
말해야하는 상황을 연출한 섬나라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
그러나....감독이 한국인이라는 점에 위안을 삼고...
재밌는 영화를 한 편 본다는 기분으로 본다면~
정말 놓치기 아까운 영화를 보게되는 행운을 가지게 될 듯 하다~
주의:영화보기전에 뭐 먹고 들어가거나 혹은 먹을거 갖고 들어가지 말길~
안그러면 후회할지도--;;
최고의 폭소탄이 쏟아질테니...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