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영화를 볼 생각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보게 되었다..
중간에 몇번은 웃었다.
근데 나올 때 기분은 사실 돈이 아깝다..라는 것이었다.
너무 뻔한 이야기소재.
별로 안 친한 사람들이 친해지기. 어머니와 딸의 사랑.
할머니들과의 정. 하여튼 이런 저런 것들이 적당히 막 버무려서..
적당한 웃음과 적당한 감동을 주려고 하는 듯한데..
보는 내내..
넘 관객을 쉽게 보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하여튼..
좀 돈이 아까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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