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워커
문명인과 자연인의 만남이랄까? 그시작은 아름답진 않았지만... 역시 여자는 위대하다.ㅋㅋ~ 그녀가 없었다면 그는 살아남지 못했을테니... 대부분의 영화속에서 여자가 좀 바보처럼 나오는데 이영화는 그러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그 여자 꽤 귀엽네.. 영화속 주인공들을 위하는 건지 시작부터 흰부엉이(?)가 등장하더니 나중엔 까마귀가.. 다시 흰부엉이가 등장.. 그리고 그에 맞춰서인지 주황빛이이던 하늘이 나중엔 푸른빛으로 그리고 다시 주황빛이 깔린 푸른빛의 하늘... 색깔의 변화만으로 영화를 바라봐도 참 아름답다. 어디나 등장하는 착한 사람. 나쁜 사람. 어떻게 보면 주인공도 그렇게 착한 사람만은 아닌데.... 그러고 보니 착한 사람의 기준은 뭘까? 시작은 어떠했든 결국 그들은 우정을 쌓아가게되고 그로 인해 그는 목숨을 건지게 된다. 앞으로 그의 삶이 조금은 더 변하지 않을까? 영화에 보면 그의 여자친구가 그가 죽은 줄 알고 이런 말을 한다. "홀로 외로이 맞이해가는 운명 그게 인생이죠" 어떻게 보면 그말이 맞는듯도 하지만.... "힘내,걸어라 형제여..." 이말도 생각난다. 사람은 같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닐까? 그들이 생각이 나는 하루다...
같이 본 동생이 그남자 에스키모인들과 거기서 살았을거란다. 그후에 그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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