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반란... 혼이 깃든 인형... 이 영화는 우리나라의 공포장르를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시킨 영화다.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섬뜻함을 느끼게 하는 영화다. 점점 다가서는 인형의 복수... 인형의 혼 속에 복수라는 칼날을 들이키는 영화다. 점점 죽어들어가는 사람들... 그 죽음 뒤에는 억울하게 죽은 영혼의 한이 맺혀져 있다. 인형의 다차로운 모습이 이채로운 영화다. 새로운 시도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보시기에는 조금은 엉성한 듯... 끝마무리가 조금은 아쉬운 영화다. 그냥 미국영화에서 보는 인형의 반란을 우리나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다. 즐겁게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