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인의 삶... 갑자기 만난 트럭운전사... 그와의 하룻밤... 거기서 느끼는 사랑... 그러나 그 사랑뒤에 허무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영화다. 독백형식의 영화로 보통사람들의 생각과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영화다. 재미보다는 휴먼리즘이 보여지는 영화다.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다각도로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개인적인 삶... 그 속에 나타나는 그 분들의 생각과 사는 모습...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 자신의 몸을 맡기지만 그 행복을 찾아 다시떠나는 추상적인 영화다. 한번쯤 바라보는 삶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