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에 훨씬 더 위험하다..
은지원과 임은경이란 지명도있는 스타들을 왜 이리 저질스레 써먹었는지..
어린신부는 그래도 깜찍한 맛은 좀 있었다..
하지만 이영화는 저질스럽기만.. 좀 거창하게 말한다면 유럽중세시절 농민들이 술에취해 관람하던
유치사육제극에 가깝다할까?
임은경의 교실씬은 상식을 초월한다.
평강이니 온달이니 하는 이름값을 하더라니..
걱정이다. 그 많던 좋은 멜로영화는 다 어디가고 이런 영화만 만들어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