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에서 여행관련서적을 판매하는 평범한 윌리엄 태커(휴그랜트)와 헐리웃흥행보증수표 안나스콧(줄리아로버츠)이 만났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볼수있는일이다. 영화를 보기전까지는 뭐 보나마나 그런내용아니겠어? 하면서 영화를 봤다. 처음부터 두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느꼈지만 둘사이에는 너무나 커다란 벽이있었다. 바로 그것은 현실이였고 그 현실속에서 두사람은 방황도하고 좌절도하게된다. 하지만 마지막순간에 두사람사이의 벽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착각일뿐이란것을알아차린다. 영화속 안나스콧의 대사 " 인기는 뜬구름과 같은거예요 , 나도 그저 여자일뿐이예요.. 남자 앞에 서서 사랑을 바라는.." 이 말이 그것을너무도 잘 표현해주는것같다.
보고있기만해도 행복해지는영화 <노팅힐>. " 사랑은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화려하지않아요 , 사랑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평범하지만 가슴벅차오르게 행복한게아닐까요 " 라는 메시지를 주는것이아닐까 생각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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