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일본판 "쉘 위 댄스"를 보셨는지...
전체적인 스토리는 일본판과 비슷하구요 차이는
동/서양의 생각과 사는 배경의 차이겠네요.
중년의 남자, 모든 점에서 자리를 잡은 순간에
찾아드는 나른함... 그런 그의 눈에 비친 무용교습소 창문에
기대선 어여쁜 여인, 용기를 내서 그 문을 들어서고
3명이 초급반에서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회사 동료!
특이한 주인공과 캐릭터, 커다란 줄기의 내용은 일본판과 같습니다.
다른 점은 주인공이 어느 정도는 풍족한 생활에 있다는 것이고
무용선생인 그녀도 그 학원의 주인이 아니라 그저 춤이 좋아서
배우는 무용수라는 점이지요.
마지막에서 약간의 재미가 한가지 더해졌답니다.
점수를 준다면 전편에 한수위의 별을 주고 싶네요.
미국판은 왠지 모르게 인위적인 느낌이 듭니다.
짜맞추려는 느낌 말입니다.
그래도 해피엔딩은 뭐든 좋습니다.
엔딩에서 별미를 한가지 더 추가했답니다.
주인공들의 그 후의 삶에 대해서 말이지요. 그러니 빨리 나오시면 손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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