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기전에 표 나눠주시던 분의 말이 잼났습니다.
다소 평범하지 않은 얘기니까 마음에 준비를 하고 보란 배려르 해주시더군요! ㅎㅎㅎ
얼마나 파격적이길래 관계자가 저런말까지 하나 싶어 내심 조마조마 했는데,...뭐, 걱정이상은 아니더군여
다소..평범하지 않은 줄거리지만, 맘준비까지는 필요없었던듯 한대...그분이 걱정이 많으셨나부다.
어쨋든,...
캐릭터들이 굉장히 단순했다
사람이란게 한가지면만을 가질수는 없는데, 이 곳 사람들은 한가지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영화에서나 가능하겠지만,.....
정재영의 연기는 너무 딱 맞아서 더 말할 것두 없구,....김석훈이 넘 겉도는 느낌이 강햇다
연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김석훈의 마스크가 넘 튀었다.
그들은 모두 3류, 아니면 그 이하인대 석훈의 마스크는 아직도 넘 1류다
영화에서 뭐시기가 한말이기도 한대, 영화는 참 발랄하다.
하나 더 붙인다면 엽기 발랄.산만하다.
솔찍히 주제의식을 느낄수도 찾을수도 없었다.
감독의 의도가 전혀 짐작이 안간다.
아~ 사람이 저럴수도 있겠구나! 그정도....
시종일관 엽기스럽지만 유머스러운 장면이 많았다.
유쾌까지는 아니지만, 다들 잘 웃엇다..나도!
뻥튀기를 들고 칠래래,팔래래 뛰어나니는 순이를 보고 팔푼이 정희가 생각났다
정희는 진지하고 안쓰런 캐릭터였지만,....순이랑 비슷한거 같다.
꼭지가 잇어서 인가???ㅎㅎ
꼭지의 조숙한 소녀 역할은....귀여우면서두, 민망한..연기를 잘한건가?캐릭터 자체가 그런건가?
요즘아이들이야 워낙 영악한건 알았지만,....노골적으로 표현해 놓고 보니 징그러웠다.
안쓰럽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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