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소개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은 어떤 영화인가? 결혼과 이혼 이라는 문제를 담고있는 영화이지만 심각한 내용이 아닌 로맨스 코미디영화인 것이다 라이벌 관계의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라는 캐릭터 설정 때문이다 첫만남부터 제대로 꼬이기 시작해 앙숙이되고 또 필연적으로 이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 부부의 변호를 각각 맡게 되면서 사태가 심각해진다 이것이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절대 불변의 법칙인것이다 로맨스영화의 한계인 점인 바로 여기서 드러나 신선함을 가지기 어려운것이다 다만 배우들의 이미지 변신이 다소 눈길을 끈다 항상 무거운 연기만을 보여준 줄리엔 무어의 코믹연기와 제임스 본드역에 피어스 브로스넌이 티격태격하는 연기는 그들의 기존이미지를 탈피 할수 있을듯... 여는 로맨스영화처럼 대단하거나 깊은 감동을 주지는 못하지만 그냥 웃으면서 볼수 있는 영화!!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인 것이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면 어떤 의도로 만들었는가? 어떤 감독이던 로맨스 코미디영화를 그린다면 이쁜사랑이야기에 재미나게 포장을 하고 싶었을것이다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을 만든 피터 호윗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객에게 재미를 주려고 한듯 보인다 독특한 법원에서의 라이벌관계에 만남에서 서로의 변호를 해주다가 서로에게 끌린다는 설정은 좋아 보이나 더이상의 신선함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사실일듯 보인다 베테랑연기자와 연출력으로 돋보이게 보이려 한점은 눈에 띄나 로맨스코미디의 전형적인 구조를 벗어나지는 못한듯 싶다 감독은 컷의 변화에 따른 엇박자 유머를 통해 새로운 코미디를 시도하려 했지만 남녀가 사랑을 느끼는 과정에서는 그다지 특별하지도 재미나지도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나뿐인가?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떤 연기를 보였는가? 배우들의 이미지 변신을 꾀한것이 보인다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에는 놀랍게도 심각한 영화에 주로 출연하는 줄리엔 무어와 제임스 본드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혼 전문 변호사로 나오는 줄리엔 무어는 영화속에서 사랑에 대해 겁을 내고 소심한 노처녀역을 맡아 민망한 속내를 코믹하게 보여주는 그런 연기를 보여줬다 디아워스에서의 심각한 연기와는 사뭇 다른 색깔이 묻어난다 다니엘역을 맡은 피어스 브로스넌은 언제나 말끔한 수트를 입은 바람둥이가 아니라 엉뚱하고 허점 많아 보이는 변호사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둘의 연기의 조합은 베테랑 연기자 답게 재미나게 보이지만 거기까지가 전부이고 나이가 들은 배우들에 얼마나 호감을 가질지 의문이 드는 것이다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한 흐름으로 흘러가는가? 이혼 전문 변호사 오드리는 사랑을 믿지 않는 워커 홀릭이다 그는 건방진 태도로 법정에 앉아 매번 자신을 골탕먹이는 변호사 대니얼을 못마땅해 한다 그러던 어느날 오드리와 대니얼은 뉴스를 떠들썩하게 할만큼 유명한 록스타 부부의 이혼 소송에서 맞붙는다 그들은 자신의 의뢰인이 마지막까지 빼앗기지 않으려 하는 성을 조사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출장을 간다 아일랜드 전통 축제에 참가한 그들은 술김에 결혼을 하고 그들의 사랑에 밀고 당기기가 시작되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인 것이다 새로울 것이 없는 로맨스 코미디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영화라 할 수있겠다
영화의 마무리 두 변호사가 만나 펼치는 사랑의 시작은 아름답고 감미롭지 않다 라이벌 관계의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라는 캐릭터 설정 때문이다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이기 시작해 앙숙이 되고 또 필연적으로 이혼을 앞두고 잇는 젊은 부부의 변호를 각각 맡게 되면서 사태가 심각해진다 그러다 또 필연적으로 결혼을 하고 자신들의 이혼문제를 고민하기에 이른다 이혼 전문 변호사부부의 이혼이라는 아이러니가 영화의 재미의 요소인 셈이다 이것은 코미디와 로맨스가 만났기에 가능한 이야기일껏이다 척박해진 이 세상을 보여준 단편적 예가 아닐까? 부부란 무엇인가? 사랑으로 평생을 약속한 이들에게 이혼은 죽음과 같은 것이다 웃으면서도 쓴맛이 나는 것은 우리들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표시했기 때문은 아닐까? 배우들의 연기 관록과 감독의 감각을 볼수있는 영화로 남을듯 하다 개인적 별점은 별5개중 3개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