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내용이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다시 고등학생때로 돌아가고픈 생각도 많이 들었다.
아름다운 하나와 앨리스.
그들의 일상 이야기를 조금씩 들여다보다 보면,
소녀적 시절이 많이 떠오르면서
그리워지다 눈물이 났다.ㅠ_ㅠ
솔직히 눈물이 나는것은 나만 그럴것이다.
(이건 정말 나만 그렇다!!
내가 그시절을 많이 그리워하기 때문에 나만 그럴것이다.)
그리고 정말 감동도 컸다.(알게모르게)
옛날 아름다운 시절(소녀적 순수하고 맑던 시절)을 그리워 하고
또 그 때를 묘사하면서
잔잔하게 파도가 밀려와 부서지며
아름다운 영상을 남기고 가듯.
이영화는 내 가슴속에 잔잔하게 파고들었다.
아름다운 음악과 간간히 쏟아지는 추억같은 웃음...
참 많은걸 생각하면서도 가슴속에 무언가
아련함을, 추억을 남기는 영화,
정말 정말 아름답다 ㅠㅠ
(하지만 영화가 잔잔하게 흐르다보니 조금의 지루함은 감수해야할 것이다.)
갑자기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만든 이와이 순지 감독의
역량이 너무 부러워졌다. ㅡ,ㅡ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와
나를 종종 감동 먹여줬으면 좋겠다.
멋져요~~
일본영화의 대부분이 정말!!!!루 별로였는데,
이런 수작도 만들어낼수 있다니.
흐흐.. 부럽다. 그리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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