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정우성이라는 배우때문에 기대하고 봤는데..
그냥 밋밋한 사랑이야기였어요...어쩌면 너무 밋밋해서...미끄러질 정도?!ㅋㅋㅋ
둘이 언제 사랑했는지...얼마만큼 사랑했는데...잘 보여지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정우성아저씨의 눈물 흘리는 장면에선...여느 영화에서처럼 눈물이 펑펑 났답니다..
정우성씨의 멋진 모습을 보실 분에겐 추천하지만..
가을날의 뜨거운 눈물과 감동을 얻길 바라는 분에겐 별루 추천할만하지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