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대충 반전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세세한 줄거리는 건너뛰고,,바로 제 생각을 얘기해보자면 ..
우선 별장에서 있었던 일은 사라가 새로 만든 소설의 줄거리인듯 합니다!
편집장의 '딸이 갈수도 있다'는 말은 사라의 새소설에 참신한 플롯이 됬구요..(영화 초반에 편집장이 말했던..참신한 플롯)
줄리라는 인물은 사라 내면이 갈구했던 아름답고 거침없는 자유분방함을 지닌 분신이었고 ,,허구의 인물이었습니다!
사라가 영화 마지막에 편집장에게 내면에 충실했다는 ,,감성적으로 썼다는 말을 했던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사라는 볌죄소설의 대가답게 소설속에 살인과 섹스라는 코드 역시 포함했던것이고,,
줄리가 바라보는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역시 사라의 감정이었던겁니다!
초반에 보면 혼자서 외롭게 자고 있는 아버지를 보면 어머니가 없는것을 대충 느낌으로 짐작할수있습니다!
사고로 돌아간것은 사라의 어머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갈망과 자신이 원했던 자유분방하고 아름다운 소녀가 합쳐 '줄리'라는 인물을 잉태한겁니다!
줄리가 표현하는 아버지에 대한 미움은 ,,사라가 느끼는 애인인 편집장에 대한 미움을 그린것 같습니다..
별장에 오길 원했던 사라의 마음을 배신하고 어줍잖은 변명으로 둘러데는 편집장을 소설에선,, 줄리를 버린 아버지로,,그리고 바람둥이 비슷한 이미지로 만든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사라가 편집장의 출판사를 버리는것을 보면 ,, 그에 대한 마음을 버렸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난 직후라..
정리도 못한 제생각을 너무 떠든것 같습니다! ... 혼란스러운 제 생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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