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분들이...
단순히...겉모습은 30살 여주인공의 13살 연기가 넘 귀엽게...또는 먼 내용인가..의아해 하면
보셨을 수도 있을텐데요..
제 나름대로는 넘 뿌듯한 영화였습니다.
주인공의 능청스런 연기가 잼나기도 했고, 어설픈 그 시대..추억의 댄스!!!
그래도 그 중 인상깊었던 건.... 실수가 없었더라면....깨달음도 없었을것이라는
주인공 어머니의 이야기...
또,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만, 13살 아이의 시선으로...만들어가는 잡지의 디자인등등..
머든.....즐기면서...또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면, 나 역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그런..단순한 감동들에...눈물 찔끔 나게 하더군요.
내용구성이나...말도 안되는 내용설정은 있었지만, 정말 영화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무언가 제 나름대로 얻어갈 수 있었던 것이 있다는 것에 흡족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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