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영화를 보면서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그저 재미가 있기를 바랄뿐이지.
일단은 캐스팅부터 정우성 손예진.
맘에 든다.
아주 긔냥 선남선녀 이뻐 죽는다.
얘기도 그럭저럭 들어줄만하다.
눈물 쏙 뺄 장면에서 눈물나오고 웃길 장면에서 웃기고.
뭐 느닷없이 등장해설랑 약간의 흐름이 어색해진 어무니얘기쯤은 애교로 봐줄수있다.
그냥
엄청난 감동이라기 보단 세상에 그런 아름다운 사랑도 있겠거니하고 좋게좋게 생각해 본다.
아!참!
예고에서 하일라이트를 너무 많이 보여줘서 정말정말 영화를 두번 본 느낌이다. 자제 좀 하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