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는 곳이지만 단순히 그런 공간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피난처 휴식처가 되던 공간인 체육관이 부도로 넘어가게 되었는데
넘겨 받는 사람은 체육관의 주인과 악연인 관계.
체육관을 넘겨주지 않기위해 묘안을 짜보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다가..
평소 별난 스포츠 잡지를 즐겨보던 이가 피구대회에 나가자고 말한다.
상금은 갚아야할 금액과 동일.
우연처럼 코치를 만나게 되고 피구를 연습하여 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행운이 연속으로 따라주어 결승까지 진출한다.
결승에서 만난 팀은 체육관을 인수하게 되는 사람이 이끄는 팀.
결승진출 과정에서 코치가 어이없게 죽음을 당하고
팀원들은 방황하게 인원수 부족으로 패배할뻔 하다가 결국에는 피구에서 이기고 상금을 획득하는..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냥 웃고 즐기며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정의는 승리하고 악당은 패배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담은 영화여서 줄거리가 뻔한 점이 아쉬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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