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 정도.
덜도 더도 아닌.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찾기 보다는,
가까운 디브이디방이나 집 한 구석에서
순대, 떡볶이 등 야참을 가득 사놓고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꽃을 피우며 볼 만한 영화이다.
음..
뭐, 이런 영화를 엄청난 깨우침을 위해 보는건 아니니...
여자들이 보면
눈 돌아갈만한 마놀로 블라닉구두, 명품옷, 멋진차, 남자들의 등장에
눈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