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영화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그리고 사람들의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볼까 말까 망설이다 본 영화! 그러나 생각보다 괞챦았다....
무술 장면이나 영상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극찬처럼 충분이 탄성이 나올만 했고
많은 사람들이 문제 삼았던 빈약한 스토리도 뭐 이만하면 되지 않았을까..
어차피 이런 영화는 분위기나 감성적인면이 스토리보다 중요할테니까...
개인적으로 유덕화의 주옥같은 영화들을 보구 자란 영화 키드로서 장쯔이가 3년간의
사랑인 유덕화를 버리고 3일간의 사랑에 불구한 금성무를 택할때 맘이 아팠고
금성무를 따라 떠나려는 장즈이에게 비수를 꽂으며 절규하는 유덕화의 모습이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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