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화든 재미있고 감동있는 영화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아쉽고 애잔하다.
2046도 그런 영화의 한가지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을 적셔주었다.
내가 남자이기 때문에, 가슴을 적신다는 표현을 쓰면 왠지 여성적일 것 같아 잘 안 쓰지만..
2046만큼은 정말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감명깊었다.
유난히 영화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써 음악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영화의 내용과 음악을 알고 싶다면, 꼭 보길 바란다.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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