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면이 상당히 부족했다.
다시 말해, 관객과 동떨어진 딱딱한 소설의 느낌을 강하게 느꼈다.
자꾸 멋진 영상영상 그러는데 반복된 동일 영상으로 꾸미는게 멋진영상인가? 카메라 시점과 움직임도 너무 무미건조했다. 미국영화에 길들여져서인지....
기차의 비유적표현을 너무 머리를 쓰게 하여 가슴으로 느끼지 못했다. 자꾸 비유를 푸느라 영화에 푹 빠질 수 없었던 것이다.
주제는 심오했으나 여러면에서 부족한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
추천대상은 : 사랑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하는 철학 심리학자.
비추천대상은: 이쁜 사랑이야기를 느끼고 싶은 일반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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