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과 텔미썸싱을 너무나 재미나게 보았기에..
또한
예고편을 보면서 무척이나 기대를 했다.
특히 "우리가 찾는 권정민은 한놈이 아니고 셋이에요~" 라고 말하는 부분을 보고 "한명씩 한명씩 그들을 찾아가는 내용일까?"
"와~정말 스릴 있겠다.." 라고 생각 했다..
그러나.. 내심 실망스러웠다..
한놈이 아니라 세놈이라는것도 그게 다였고..
영화 중반부에서부터 설마 내가 생각하는 결말이 아니길 정말 바랬다.
그러나..
내머리가 좋은건지.. 넌 평소에 추리력 같은거 별로 없는데..
세상에..내가 예상했던 결말과 딱들어 맞아서 황당할 정도였다.
그동안 내머리가 무지 좋아진걸까?
자동차 추격씬 만큼은 볼만 했다...
그외엔.. 글쎄.. 별로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아니다.
내가 너무 기대를 해서일까?
(p.s: 사람이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이 별로 좋은건 아니지만..
고수씨는 아직 스크린용은 아닌것 같다.
tv에서 잘 못느꼈는데.. 대사의 높낮이도 일정하고.. 아직은 부족한것 같다.
스크린을 가득 채울만한 카리스마가 다소 부족한듯 싶다.
그리고 송지효씨.. "57분 교통정보" 연습은 무진장 열쒸미 한것 같다.
당장 리포터를 해도 될만큼 잘했다...
그러나.. 그외 연기는 조금 부족한듯하다..
하지만.. 신인이니까.. 앞으로 발전 할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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