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너무 컸던것일까? 접속 텔미썸씽 이후 5년만에 컴백한 장윤현 감독! 텔미썸씽으로 한국 스릴러의 지표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터 기대했었다...정말 보고싶었다...
데자뷔라는 소재로 다시 돌아온 그... 소재를 부각시켜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그 소재는 한낱 소재에 머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닷!
고수와 송지효의 연기도...별로였고 어색한 연기라고 해야하나? 분장도 정말 마음에 안들었다.
특히 엔딩부분에서 약에 취해서 아파서 땀흘리고 눈물흘리고 피까지 튀겼는데...
엠블란스에서는 뽀사시한 얼굴..켁! 물론 수건으로 닦았다고 치자!
근데 파우더까지 발라주나? 창백하고 부르튼 입술은 핏기없이 보일려고 뽀사시한 파우더만 듬뿍
전혀 얼룩지지 않은 얼굴 누가 의상담당한거야?
급하게 도망갈꺼면서 왜 힐을 신고 뛰어? 운동화를 신어야지? 제정신이야?
옷갈아입을 정신은 있으면서 꼬옥 커보이려고 이뻐보이려고 힐을 신어야만 했어? 정말 곳곳에 옥의티가 숨어있는...^^; 왜 날 실망시키는지...
다만 무대인사온 감독외 두 주연배우들과의 만남이 있어 좋았지만 영화상영전에 오지...그랬음 편하게 나갔을텐데...^^; 영화상영후 오니깐 당최 그들을 반갑게 웃으면서 바라볼수가 없었다 남들은 다들 환호하는데(무대인사왔다고) 난 두번째줄 앉아서... 빤히...한심스럽게 그들을 팔짱끼고 쳐다보고 있었으니...켁! 특별히 질문하는 시간도 주긴헀는데... 당최 영화별로였소라고 씌여진 내얼굴을 감출수 없는 까닭에 질문은 안했다. 다른 관객들 역시 감독과 배우를 만나 붕~떠있긴했지만 질문은...좀 아쉽다는...듯한 질문
몰겠다. 왜 썸의 감상평이 일케 다들 좋은건지... 평점이 좋은건 고수때문인지 무조건적인 감독에 대한 지지때문인지 아님 내가 머리가 나빠서 좋은 영화보는 눈이 없는건지...
스릴러물답게 분석하려 애쓰려다 보니 그런건지
어쨋든 아쉽다 ^^;
넘 악평이라 삭제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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