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소개 우리형은 어떤 영화인가? 우리형은 가족간의 정을 그린 영화다 한국인에게 나보다는 공동체를 가르키는 우리라는 단어가 더 포근하고 친근할것이다 영화 우리형의 가족은 마음은 있지만 입만 열면 잔소리,구박,반항만 하게 되는 가족의 전형이라 볼수 있겠다한 한 개인의 삶에 있어 가족이란 정해진 운명이라 볼수있다 후천적으로 선택이 불가하기에 어떤 조건 없이 내형이며 부모를 받아 들일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러나 결국 모든 이로부터 외면을 당했을때 유일하게 내가 기댈 공간을 주는 건 가족밖에 없다 이것이 말하고 싶었던 주제가 아니 였을까? 우리형은 자칫 보면 복고적 향수를 느끼게 한다 90년대가 배경이지만 7,80년대를 보는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은 왜 였을까? 그것은 플롯이 청소년을 위한 드라마였기에 그리 판단한 것은 아닐까?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우리형!! 보편적인 것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란 의도의 작품인듯 하다
영화의 감독 감독은 누구이며 제작의도는 무엇인가? 친구의 조감독을 맡은 안권태감독의 첫 작품으로 복고적 감성을 작용하는 코드를 가미 시킨점이 보인다 그래서 영화를 본다면 친구와 너무도 흡사한점을 볼수있다 부산에서 촬영하고 경상도 사투리를 쓰고 교복 입은 남학생이 나온다는 점등은 어찌 판단해야할지 난감한 부분이다 차이점이라 한다면 친구는 우정을 우리형은 가족애를 보여주는 점이라 하겠다 그러나 클라이맥스 또한 친구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점이 관객에게 어찌 다가올것인가? 하지만 그런 한계에서도 나름대로의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점은 휴먼 드라마의 장점을 잘 이용한것이 아닐까 싶다
영화의 배우 배우는 누가 나오며 어떤 연기를 보였는가? 우리형이란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두 인물은 원빈씨와 신하균씨임은 누구 나 알수있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 제공자는 항상 어머니인 김해숙씨에서 발생을 한다 종현역을 맡은 원빈씨는 우리형의 나레이션으로 시작 대부분의 흐름을 이끌어 간다 싸움짱이면서 잘생겼지만 집에서는 찬밥신세인 역할로 부산 사투리를 맛깔나게 사용해 연기를 보여 줬다 성현역의 신하균씨는 언청이로 모진 설움을 격고도 착하고 공부 잘하는 모범생으로 자라준 어머니의 사랑을 받는 아들역을 그만의 편안한 연기를 보여준듯 하다 김해숙씨는 강하면서도 자애로운 어머니의 역할로 자식을 같이 사랑하지만 더 힘들게 산 성현이를 아끼는 연기를 볼때면 모든이들이공감할수있었으리라 본다
영화의 내용 내용은 어떠했는 가? 연년생 형제 성현과 종현은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다 언청이환자인 성현은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는 착한 모범생!! 잘생겼지만 사고만 치고 다니는 종현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사는 골칫덩어리!! 아버지없이 어머니는 약골인 성현만을 편애해 종현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성현이는 짝사랑하는 여학생을 가로챈 종현은 성현의 맘에 못을 박는다 그러면서 서로가 형제애를 느낀다는 너무 뻔한 내용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형을 보는 동안 웃고 울게 만들 수있는 까닭은 바로 가족에 대한 한국인의 정서를 제대로 포착했기 때문일것이다 형의 새옷을 시샘하고 예뿐 소녀에게 반해 밤새 편지를 쓰고 뭐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만한 소소 한 추억을 끌어들인 것이다 형제애를 공감할수 있는 우리형!! 가을에 맞는 가족 드라마영화인 것이다
영화의 마무리 우리형은 시작부터 관객의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를 회상하는 가족 영화들이 의례 그렇듯 어머니와 어린 두 아들의 가족 사진으로 시작된 영화는 서로 다른 연년생 형제 사이에 벌어질 수있는 에피소드들을 밝고 경쾌하게 풀어 나가는 것이다 두형제의 삶에 전환이 비극에서 온다는 점도 여느 작품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우리형은 큰 감동은 없다 너무 보편적인 부분을 많이 썼기에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다 하지만 추억의 끝에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따뜻한 노스텔지어 바로 가족의 사랑이 있다는 주제를 보여주기에 편안한 감동을 받는 듯 하다 악재가 겹쳐도 질기게 살아남는 가족 이것이 가족들의 사진으로 시작해 가족들의 사진으로 마무리 되는 우리형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 별점은 5개중 4개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