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얼마전에 성룡이 자신은 할리우드에서 제한된 중국인 배역밖에 못해서
더 많은걸 보여주고 싶은 연기자로서의 아쉬움이 있다고 인터뷰를 본거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성룡을 거의 처음 영화에서 본것이 폴리스 스토리였나??
당시의 홍콩 영화에서 이제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배역은 싸움 잘하고 재치있는 파견된 중국인 경찰, 특수요원 그런 식이었던거 같다..
그런 점은 무척이나 아쉽긴 하지만..
항상 성룡 영화를 보면 적어도 후회는 안한 것 같다.
언제나 밝고 긍정적으로 난관에 부딫쳐도 헤쳐나가는 멋진 성룡 ^^;;
물론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이겠지만..
그래도 그 모습을 거의 항상 볼 수 있기에 그의 영화는 어느 이상의 재미는 있었다.
이번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도 성룡은 특유의 화려한 액션으로 2시간여 가량을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했다..
뭔가 뻔한거 같은 느낌도 있지만.. 시원 시원하고 웃음도 주고..
그리고 항상 해피 엔딩.. 재미있었다..
단지. 아쉬운것은 동양인이라.. 결국 나머지 두 서양인 남녀에게 진정한 해피엔딩이 가고..
성룡은 그냥 주변에서 맴도는게 쬐끔은 아쉽지만..
여태 주인공이었지만.. 정말 주인공 같은 영화도 나왔으면 좋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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