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역시 기대하지 않았다..
티비에서 예고를 하고..주연 배우들이 토크쇼에 나오고..
그저 그런 의례적인 출연이거니 했다..
근데..
티비를 보고 있자니...감사용..예고를 하더랬다..
BGM은 퀸의 'We Are The Champion'
..누구도 바라지 않던 그의 1승...
누구도 바라지 않았다...이 광고 문구가 ..왜일까..
뇌리를 떠나지 않는 것은..
그러다..동생이 표를 예매했고...우연찮게..영화를 보게 되었다..
러닝타임 120분............
영화를 보고나니..그저 그런 영화가 아니었다..
기대하지 않았지만...내 욕구를 100% 충족시켜준..영화...
..누구도 바라지 않는 그의 1승..글쎄..우선 감사용
그는 정말 훌륭하다..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그런 용기를
낼수 있을까..얼마나 많은 사람들이..꿈을 위해 모든 걸 던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현재를 포기할 수 있을까...
눈물이 났다..여러 장면 마음을 울리는 장면도 많았다..
허나...극 중 감사용이 시계약을 갈려다가..발견한
야구장 티켓 뭉치를 보던 순간...눈물이 났다...
우리의 모든 어머니들은 그러할까...아마도 그렇겠지...
모두의 영웅도 좋다..아니 모두의 영웅이 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허나..난 자신에ㄱㅔ 질물을 던지게 되었다..
'과연 넌 단한사람이 영웅이라도 되는가?'
100% yes라고 말할 수 없는 기분...어떤 기분일까..
바로 지금 내 기분이다..'슈퍼스타 감사용'이라는 영화
한편을 보고..수없이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답을 하고..
또 질문을 하게 되는 영화가..바로..
'슈퍼스타 감사용'이다..
과연 여러분들은 영웅이 될 자격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