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 나오는 영화 아니 모든 무술 액션 영화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성룡의 <취권2>와
더불어서.. 물론,<황비홍> 1,2편도 이연걸의 완벽한 무술 솜씨를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지
만 와이어 액션도 나오기에 <이연걸의 정무문>이야말로 이연걸의 현란하면서도 정교한 무술
실력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이연걸의 정무문>은 액션씬도 다양하거
니와 특히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일본 군인과의 1:1 대결은 압권이다.보통의 무술 액션 영화
를 보면 주인공에 비해 상대 악역의 싸움 기량이 처져서 결투씬이 싱거운 경우가 있었는데(원작
인 이소룡의 <정무문>만 보더라도 이소룡이 압도적으로 악당을 제압해서 싱거웠다.) 이 영화에
서의 일본 군인은 국중에서 주인공 진진 못지 않은 싸움 실력을 가졌기때문에 아주 볼만한 결투
씬을 볼수 있다.이연걸이 이제는 미국에서 혹은 프랑스 감독 뤽 베송과 작업을 하는데 아무래도
그의 액션을 잘 못살리는것같다.그나마 그의 액션을 잘 살렸다는 <키스 오브 드래곤>을 봐도
아쉬운 감이 있다.그 정도의 액션으론 성에 안찬다.그라면 더 화려한 액션을 보여줄 수 있을텐데
말이다.오랜만에 이연걸이 무협영화에 나온다고 해서 기대를 부풀렸던 장예모 감독의 <영웅>도
너무 와이어 액션만 난무하고.. 차기작이 또,뤽 베송이 제작하는 영화던데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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