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의 정무문(1994, First of Legend)
| 열강의 이권 다툼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져있던 상해. 학가권의 창립자 학원갑은 [정무관]을 설립, 청년들을 모아 무술을 가르치고 애국심을 고취시킨다. 일본은 위협을 느끼는데, 홍구도장의 공수도 고수 개천용일이 학원갑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당대의 고수였던 학원갑은 너무나 무참히 무너지고, 일본에서 유학중이던 학원갑의 수제자 진진은 사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학업을 중단한채 상해로 돌아온다.
분노에 찬 진진은 개천용일과 대결하여 간단하게 그를 물리친다. 사부의 죽음에 의혹을 품은 진진은 부검을 의뢰하고, 결국 독살임이 밝혀진다. 상황이 불리해지자 홍구도장에서는 개천용일을 살해하고, 그 혐의를 진진에게 덮어 씌운다. 하지만 진진의 여자친구 미찌꼬가 법정에서 사건당일 둘이 함께 지냈다고 위증을 하고 진진은 극적으로 풀려난다. 그러나 일본여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정무관의 원칙에 따라 진진은 미찌꼬와 함께 정무관을 떠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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