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배우들의 무대인사까지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보고 왔지요..^^
먼저 [꽃피는 봄이 오면] 이라는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기차여행을 하면서 저멀리 창밖으로 보이는 작은 마을, 학교를 바라볼때 생각나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거리....라고 할까요~
먼저 전체적으로 배경이 잔잔하면서도 실제 이야기주인공들의 관악부 아이들의 순수한 표정연기..
순간수간 웃음을 자아내는 아이들의 돌출행동..그리고 최민식의 자연스런 리더 역할..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장면은 빗속에 아이들이 탄광촌에 일하는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하고
최민식이 음악연주에 행복해 하면서 지휘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올가을 따뜻한 영화를 갈급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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