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샤말란 영화를 참 좋아한다
그의 억지스럽지 않은 영화가 좋고
고요한듯 조용히 이야기를 펼쳐가는 그의 스타일이 좋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잠시 이상한 나라에 갔다온 기분이 들기도 했다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큰 몸짓을 하지 않아도
아주 고요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영화였다
그리고 끝에 찾아온 결말은 나를 아차 그렇구나 라는 말을 하게 만들었다
역시 그래서 샤말란 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