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깜짝 깜짝 놀래키는 것이 무서운 공포인줄 알았다...
헐 왠걸~
곳곳에 숨어있는 코믹함과~
어찌그리 순진무구한 귀신이 있을 수 있는지...
권오중의 끈질긴 목숨(?)과 임창정의 어리숙한 깍두기 모습
무섭지만 슬프고 예쁘고 정많은 임은경까지~
인간의 욕심은 한도끝도 없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더운날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정말 독특한 스타일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