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최초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은 건방진 로봇 써니...
다른 로봇들이랑 차별되게 파란 눈과 다양한 표정이 너무 귀여웠다.
로봇한테는 눈물이 없겠지만 촉촉해 보이는 눈에서는 눈물이
금방이라도 뚝 떨어질 것 같았다.
해체하라는 명령으로 해체하겠다고 설명하니까 고통스럽겠죠? 라고
물어볼 때 정말 불쌍했다...
정말로 써니같은 로봇이 나타난다면 인간들은 이 혼란스러운 존재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