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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과 항일 의거는 먼 옛날 이야기로만 듣고 지내는 현 시대에 과거의
실존인물을 배경으로 새롭게 조명된 영화 "바람의 파이터"를 소개하고자 한다.
"최배달" 일제 점령기의 한 젊은이가 비행을 해보고자하는 꿈으로 시작된 밀항이
무림의 고수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역어지는 애환은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뭔가를
관객에게 보여주려고 시도 하면서, 그것이 감동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막을 내린다.
이종격투기의 창시가 되었을 그의 무예는 일본의 내노라하는 고수들을 하나씩
무너트리면서 지난날 수치에 대한 완벽한 반전을 이루게 되고, 과연 무술인으로
그의 지나온 순간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게 되는 발단을 마련하게 된다.
일본 대표 영화 "사무라이"를 신망해오던 나에게 우리 영화도 그에 대적 할만한 분이
계셨으며, 우리 무예의 우수성이 더욱 탁월하다는 자부심을 갇게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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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3 오전 1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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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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