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말투가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라서 그런지 그냥 말하는 말이 아닌 은어적이고 하이틴들이 많이 쓰는 말이라서 중고생이나 대학생이나 20대 초반에서 중반에게 맞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투나 행동이 어쩌면 저리도 유치한지. 이 영화의 다른 부제목을 붙여보라면 그놈은 왜 멋있었을까? 가 아닐지..... 지은성(송승헌)이 좋아하면서도 예원에게 아닌 척 하며 예원을 보호 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다른 많은 영화를 보는 여성관객들은 앗~! 멋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으리라. 가장 웃긴건 지은성(송승헌)의 학교에 예원이 이상한 옷을 입고 갔다가 철책에 머리가 끼어서 은성이 펀치로 잘라 주어서 그대로 가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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