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을 연출했던 루크 그린필드 의 코미디 영화 "이웃집 여자"를 보았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만약 나의 이웃이 포르노 배우라면 나는 어떠한 선입견을 가지고 그 사람을 볼까라는 생각이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회피하거나 쑥스러워하면서 부끄러워 하는 성향이 있는데..
그러한 도덕적이면서 민감한 부분은 미국 중산층에서 마찬가지로 비슷한가보다 물론 우리내 정서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지만 나름데로 이러한 민감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던진듯하다.
허나 다소 억지스러우면서 웃기지도 않은 상황으로 코믹함을 이끌어 내려했는데.. 웃기긴 커녕 밋밋함에 허탈하다.
주연에는 "엠퍼러스 클럽" 에 출연했던 에밀 허쉬 와 그의 이웃집 여자로 "올드스쿨"에 출연했던 엘리샤 커스버트 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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