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부수업>의 첫 예고편은 그럴 듯 했다......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그 누가봐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의 캐스팅이였다.......
그런데 어제 영화 시사회를 보고 좀 기대이하라고 해야하나........
아님 너무 기대가 컸던터라
영화는 그다지 기대하기 보다는 영화 곳곳에서 나오게 하는 웃음......
그리고 언듯 보면 어울리지 않는 권상우의 연기.....
암튼 너무 기대하고 관람하기는 좀 그렇다...........
그래도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한편의 뮤지컬 같은 노래(성가?)를 부르는 장면이다.......
그리고 하지원이 공항에서 목걸이 팬던트를 열었을때 거울로 보이는 하지원의 얼굴에
권상우가 전에 했던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여기에 넣는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래도 조연으로 출연한 김인권의 코믹연기 덕분에 웃을 수 있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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